※ 레트로봇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가 질문한 내용과 답변받은 내용을 공개합니다.
※ 질문 주제는 '바이클론즈', '시삽'입니다.
※ 다른 사람이 질문한 것도 정리해 봤습니다.
※ 이참에 기사에 실린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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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질문한 것에 대한 레트로봇의 답변]
<바이클론즈>
Q. 바이클론즈 5기는 언제쯤 방영될 예정입니까?
A. 5기는 8월 말에서 9월 초쯤 방영될 예정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방영 시기를 알게 되었네요)
Q. 2016년에는 바이클론즈 극장판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까?
A. 2016년에는 불가능합니다.
(ㅠㅜ 올해는 또봇 극장판만 나오려나 봅니다)
Q. 바이클론즈도 또봇처럼 리부트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A. 당분간은 없습니다.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은가 보네요)
<시삽>
Q. 시삽들은 가족에 대한 기억은 사라집니까? 보고 싶어 하지 않나요?
A.가족에 관한 기억만 사라질 순 없겠죠.
(타지에서 고생하면 가족이 많이 그리울 텐데 시삽들은 가족에 대해 언급을 하질 않네요)
Q. 시삽들은 인간 시절에 보존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까?
A. 설정된 바 없습니다.
(미설정이라 따지고 들어갈 여지가 없네요)
Q. 시삽은 눈물(디지털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까?
A. 설정된 바 없지만 모든 감정표현이 가능한 것으로 봐서 눈물을 흘리는 표현도 가능하다고 설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시삽이라... 울기보단 많이 웃기를 바랍니다)
Q. 시삽들은 다시 건강한 육체로 돌아가기를 바라나요?
A. 설정된 바 없지만 그렇게 상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삽들이 자신들의 육체로 돌아가는 순간 바이클론즈는 대단원의 막을 내릴까?)
Q. 시삽이 입는 옷은 정해진 유니폼인가요? 다른 옷을 입을 수는 있는 건지 알고 싶어요.
A. 지정된 의상입니다.
(벗은 모습을... 음... 아닙니다)
Q. 모델링 된 시삽의 눈은 인간이었을 당시의 눈과 같습니까? 아니면 색이나 형태가 다릅니까?
A. 다르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부색도 변하는 만큼 눈 색도 변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Q. 시삽의 모습은 보존의식을 할 당시의 모습인가요?
A. 네.
(흠... 나도 보존의식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싶습니다만 보존의식이 될만한 가치가 있어야 가능하므로 난 아마 안 될 거야...)
Q. 시삽이 되기 전의 이름과 시삽이 된 후의 이름이 같나요? 같지 않다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A. 같습니다.
(예명이나 가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Q. 시삽들은 액티베이터의 전원이 꺼지면 어떤 상황에 놓인 것입니까? 대기 화면과는 다를 것 같은데...
A. 보존의식의 비활성화입니다.
(에고... 디지털 인생)
Q. 시삽들 가운데 가족 관계에 있는 시삽이 있습니까?
A. 없습니다.
(각자 남남인 걸로)
Q. 시삽들 가슴 사이에 있는 장식은 바이클로넛 슈트에도 있는데 명칭과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A. 바이클로넛 팀을 상징하는 엠블럼입니다.
(배달원은 저 문양이 아닌데 배달원은 팀이 아니라 개인임을 것을 나타내는 것인가?)
Q. 오남매의 시삽은 이순희와 얼마나 오래 같이 일한 사이입니까?
A. 구체적인 기간을 설정해놓진 않았고 모두 같으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이순희 여사가 젊었을 당시부터 함께 했던 멤버가 있습니다.
(흠... 그 멤버가 누구일까요?)
Q. 시삽들의 나이와 보존의식이 된 나이를 설정했다면 공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설정된 바 없습니다.
(설정이 되지 않았지만, 보존의식이 된 나이는 적어도 2, 30대가 아닐까요?)
Q. 시삽 서버도 있습니까?
A.이것은 보존의식이 복제 가능한 것이냐와 관련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논란이 많았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똑같은 시삽들이 여러 명 존재하는 건 반대!)
Q. 시삽들은 자신의 원래 몸체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A.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재미있는 상상이네요. 시삽들에겐 철저히 비밀에 부쳐야 할 것 같군요.
(자신의 몸체를 찾으러 가거나 몸을 되찾기 위해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비밀에 부쳐야 하는 것일지도?)
Q. 시삽들은 보존의식이 된 후, 우연이든 필연이든 냉동된 자신의 몸체를 본 적이 있습니까?
A. 위와 같은 이유로,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 끔찍할 만한 상황)
Q. 클론 서버가 고장 나면 시삽들은 어떻게 됩니까?
A. 클론 서버와 시삽들은 별 관계가 없습니다.
(클론 서버가 고장 나면 시삽들은 클론을 사용하지 못하는 정도이려나?)
Q. 시삽은 동성(同性)의 바이클로넛을 파트너로 삼는 것이 원칙입니까?
A. 아닙니다.
(오남매까지는 이런 원칙이 잘 들어맞았는데 아래의 답변으로 깨졌습니다)
Q. 베베는 여자아이인가요? 그리고 릭은 성인 남자인가요?
A. 베베는 남자아이입니다. 릭은 5시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니, 여보세요! 베베님? 남자아이면서 왜 로키보고 오빠라고 한 거죠??? 릭이 5기에서 등장하는군요! ㅋㅋㅋ 넘나 좋은 것)
Q. 바이클론즈 3기 22화~24화 초반에 지오가
환장 용병단에게 한 욕과 로키가 환장에게 전한 말(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A. 입에 담지 못할 욕이므로 적지 않겠습니다.
(진짜 안 가르쳐주는구먼;;; 그 찰진 욕을 듣고 싶었는데)
Q. 바이클론즈 3기 10화~12화 12분경 로키가 프로그램을 고치는 데 밤을 새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능숙하지 못해서입니다.
(로키가 시삽이 된 이유는 사람이었던 시절에 능숙하지 못한 솜씨로 클론 필살기를 개발하다가 사고를 당해서인가?)
Q. 이순희는 과거에 바이클로넛인 것 같은데 당시의 시삽은 어떤 인물이고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A. 아직 설정하지 못했습니다.
라디오자키였을 확률이 높지만 다른 시삽들과도 모두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다고 설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라디오자키를 이순희의 고정 파트너 시삽으로 설정했으면 좋겠습니다)
Q. 오존과 황신혜의 시삽이 있다면 이름과 성별을 알 수 있을까요?
A. 있지만 아직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배달원의 시삽 이름은 밝혔으면서 오존과 황신혜의 시삽 이름은 왜 밝히지 못하는 걸까?)
Q. 셰이드는 바이클로넛의 사생활에 관여하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A. 셰이드만 바이클로넛의 사생활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신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시삽들은 바이클로넛의 사생활에 관여하지 않는 게 원칙이려나?)
Q. 셰이드는 왜 '음' 또는 '흠'만 하는 것입니까?
A. 생각이 많아서 말을 할 때 신중히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많으신 우리 셰이드님)
Q. 셰이드가 말 할 때 자꾸 누가 말을 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다른 사람이 끼어든다기보다는 생각만 하다가 다른 사람이 말하기 직전에야 말을 꺼내곤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타이밍의 문제 ㅋㅋㅋ)
Q. 실버의 목에 상처를 낸 사람이 살아 있습니까? (5기에서 등장은 하나요?)
A. 거기까진 설정하지 못했습니다.
(제발 설정 좀 해줘 ㅠㅠ)
Q. 실버는 흠좀무의 파트너 시삽이었습니까?
A. 왜 그런 상상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2기에서 이순희가 좀무에게 실버를 데리고 지구에 한번 와봐야 한다고 해서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 왠지 아닌 것 같죠?)
Q. 실버에게 남매가 있습니까? 있다면 이름이 골드 또는 브론즈입니까?
A. 설정된 바 없습니다.
(헛다리를 짚은 1인)
Q. 실버는 TTS 목소리랑 실제 목소리랑 차이가 있습니까?
A. 설정된 바 없습니다.
(제가 너무 앞서간 질문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ㅠㅠ)
Q. 실버의 목에 상처를 낸 도구는 무엇입니까?
A. 설정된 바 없습니다.
(상처를 만들어 놓고는 무엇이 상처 낸 것인지 설정을 안 해놨다고라?)
Q. 실버는 왜 다른 시삽들과 같이 오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2기 4~6화 8분 37초 참고)
A. 라디오자키의 반대로 함께 오지 못했습니다.
(2기에서 실버를 같이 지구로 데려오지 못한 이유에 대한 떡밥이 있었는데 이렇게 밝혀지는군요. 왜 반대하는지는 아래의 답변을 참조)
Q. 라디오자키는 실버와 아웅다웅하는 이유가 설정되었다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A. 두 사람은 서로 팀의 리더 자리를 놓고 계속 경쟁하는 관계에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력 싸움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리더 경쟁이었군요)
Q. 라디오자키는 왜 액티베이터가 아닌 라디오 몸체를 오퍼레이팅하는 것입니까?
A. 라디오자키는 다른 시삽들과 달리 보존의식이 카세트테이프 형태의 구형 매체에 담겨있습니다.
라디오 몸체는 로봇이지만 그 자체로 구형 액티베이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디오자키의 세밀한 설정 GET! 그래서 실버가 라디오자키를 퇴물이라고 한 것일까?)
Q. 라디오자키는 다른 시삽처럼 액티베이터에 표시되는 상반신 모습이 존재합니까? 공개할 예정이기도 합니까?
A. 없습니다.
(이럴 수가... 레트로봇은 냉큼 만들지 못할까!)
Q. 라디오자키가 다락방에서 실버에게 한 말이 뭐길래 실버가 반발한 것입니까?
A. 지휘계통을 정리하려 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권력다툼이지요.
(서서히 드러나는 둘의 관계)
Q. 최초의 시삽이 있습니까? 있다면 누구이며 생존하고 있습니까?
A. 설정된 바 없습니다.
(시삽 시리얼 넘버 00000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타인이 질문한 것에 대한 레트로봇의 답변]
<레트로봇과 영실업에 대하여>
◎ 바이클론즈와 또봇은 선 녹음을 하고 거기에 맞춰 제작한 후 후 녹음을 통해 보완한다.
◎ 완구판매는 이미 많이 줄었고 그래서 여러 가지 쇄신을 단행하고 있다.
◎ 바이클론즈가 일부 청소년과 성인층에서는 지지를 받고 있지만
완구를 구매하는 연령층은 5~6세에서 더 높아지지 않아 애니메이션의 타깃과 상품의 타깃 사이에 미스매치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 상황이 이렇다면 애니메이션의 타깃을 낮추던가 상품의 타깃을 올리던가 하는 전략이 필요하겠지만
바이클론즈의 저작재산권자(영실업)가 5기 이후의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제작에 더 이상 투자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 5기 이후의 이야기는 레트로봇이 갖고 있는 극장판이나 VOD, 출판 등의 사업권을 이용해서 전개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 바이클론즈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는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바이클론즈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바이클론즈와 또봇의 콜라보 계획은 없고,
바이클론즈가 어린이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얻게 된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 완구로 출시된 모든 로봇은 영실업에서 디자인했다.
◎ 3D 애니메이션은 하나의 의상을 제작하는데 워낙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영상에 등장하지 않는 것은 만들지 않는다.
◎ 또봇으로 번 돈으로 바이클론즈에 제작 투자를 했다는 말은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 요즘은 성우를 캐스팅할 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기존 성우들의 추천을 받아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 바이클론즈 영어자막은 레트로봇도 원하는 바이고 이미 번역도 다 되어 있는 상태지만
자막버전 영상을 만드는 것은 저희가 아니라 영실업에서 해야 할 일인데, 영실업 측에선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 자막버전을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리시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다.
하지만 아마도 저작권자인 영실업이 등록해놓은 콘텐츠이기 때문에 광고수익은 영실업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설정에 대하여>
◎ 바이클론즈 4.5기 마지막 장면의 배경은 화성이 아니다.
◎ 클론을 소환하는 회오리는 먹구름을 동반한다는 설정이다.
◎ 팔 전체를 크게 움직이며 패턴을 그리는 장면은
실제로는 작은 크기의 그리드 칩 위에 패턴을 그리는 작은 동작을 만화적으로 과장하여 표현한 것이다.
◎ 태오는 아예 안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들어와서 씻고 잠깐 눈 붙이고 일찍 나가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이다.
◎ 래오나 태오 외에는 그냥 평범한 목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단순하게 디자인되었다.
◎ '나즈칸'이라는 이름은 페루의 나스카 평원에서 따온 이름이다.
◎ 바이클론즈 3기 이후 컨셉의 모티브는 마야 문명이라기보다는 아즈텍 문명에 가깝다.
◎ 마담 흉의 굽 높이는 2센티미터이다. (10cm에서 2cm로 수정했습니다)
◎ 이야기의 원천은 결국 경험이다.
<5기 내용에 대하여>
◎ 바이클론즈의 악당인 성왕들의 얼굴이나 정체에 대한 공개는 아직 계획이 없다.
◎ 바이클론즈 5시즌에 비클형 클론이 등장할 예정이다.
◎ 바이클론즈의 오남매가 처한 상황은 5시즌에서 급격한 전기를 맞게 된다.
◎ 바이클론즈의 이야기는 6기까지 써놓았고 그 이상 이어질 수 있는 이야기들도 준비되어 있지만
죄송스럽게도 5기 이후의 시즌이 제작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 레트로봇은 바이클론즈의 후속시즌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캐릭터 이름에 대하여>
◎ 외계인들의 이름을 짓는 방법에 대해서는 기획단계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
◎ 처음에는 다른 작품들처럼 외계인의 이름을 모두 서양식으로 지으려다 보니 문득 '왜 서양식 이름이어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 스타워즈 같은 작품의 외계인에게 서양식 이름이 많은 것은 그들의 문화에 익숙한 이름을 지은 것일 뿐인데
한국사람들이 만드는 작품이라면 한국적인 이름으로 짓는 것이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그렇다면 외계인들의 의상이라든지 헤어스타일, 장신구 등을 표현하는 스타일도
한국의 전통양식에서 차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 하지만 한국적인 의상을 입고 한국적인 이름을 가진 외계인을 등장시키기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여전히 전대의 이름이나 로봇들의 이름, 무기와 기술명 등에서는 영어 이름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 그래서 고민 끝에 어차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에서도 외래어와 외국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니
외계인들이 한국적인 이름과 서양식 이름을 섞어 쓴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혼용하는 쪽을 택했다.
◎ 시삽들이 모두 서양식 이름을 가진 것은 외계인의 이름 중 그들의 이름을 제일 먼저 지었기 때문이다.
◎ 다른 외계인들에게는 한국식 이름을 지어주면서도 시삽들의 이름을 바꾸지 않은 것은
외계의 문명도 지역에 따라 혹은 유행에 따라 다양한 문화를 갖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외계인들의 이름은 그냥 '혼용'한다는 생각으로 둔 것이지 그것이 본명이 아니라는 설정으로 둔 것은 아니다.
<옥에 티에 대하여>
◎ 옥에 티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신경을 쓰고는 있지만 빡빡한 일정에 맞춰 진행하다 보면
이런 오류가 생기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 옥에 티가 발견되면 수정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저희가 수정만 한다고 방송국이나 유튜브에 보내는 영상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건 아니다.
◎ 옥에 티를 담당하는 업체는 따로 있고 그 업체도 저희가 직접 컨트롤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영실업을 통해서 협조를 구해야 한다.
◎ 레트로봇의 실수로 인한 수정 제작에 따르는 비용은 당연히 저희가 감당할 몫이지만
타 업체에까지 피해를 끼치는 것도 조심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아주 중대한 실수가 아니라면 업데이트해달라고 요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바이클론즈 주제가 악보에 대하여>
◎ 바이클론즈의 주제가를 제작한 분께 요청을 해놓긴 했지만 통 소식이 없다.
◎ 레트로봇이 의뢰를 해서 곡을 만들긴 했지만, 악보제작은 계약이 안 되어있고
악보까지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갑질밖에 안 되기 때문에 '협조를 요청'할 수밖에 없다.
◎ 바이클론즈 주제가의 악보는 문의는 해놓은 상태이나
저희가 제작한 것이 아니라 사운드스튜디오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올려드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바이클론즈 5기 완결 논란에 대하여>
◎ 바이클론즈 '완결'이라기 보다는 '중단'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 또봇과 마찬가지로 바이클론즈의 제작비에 투자하기로 했던 것도, 그것을 중단하기로 한 것도 영실업의 결정이다.
◎ 영실업은 바이클론즈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투자하는 것을 중단키로 한 것이지 완구까지 포기한 것은 아니다.
◎ 다른 투자자가 나타나서 애니메이션이 계속 제작된다면 완구사업은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 '파워배틀와치카' 때문에 바이클론즈를 팽시켰다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단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기사에서 나온 사실]
◎ 셈스게임즈는 바이클론즈에 대한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G뉴스, 16.04.12)
◎ 전인천 영실업 대표는 바이클론즈도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투데이, 16.03.09)
◎ 영실업 대표는 작년 12월에 한찬희 대표에서 전인천 대표로 교체되었다. (뉴스1, 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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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바이클론즈 팬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상당히 긴 시간이 흘러서 답변을 받았는데요.
또봇 극장판, 애슬론 또봇, 바이클론즈 제작 때문에 매우 바쁘셨던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ps2.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올라온 시기가 상당히 늦기 때문에 답변마다 다소 시제 차이가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애초에 레트로봇 블로그는 질문을 받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
ps3. 공개된 답변에 대한 정리를 한 것이므로 의문이나 질문이 생기시면 레트로봇 블로그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게 항의하시면 곤란;;)
ps4. 바이클론즈나 또봇 애니가 지속하려면 올해 나오는 또봇 극장판이 큰 성과를 올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레트로봇이 영실업과는 관계없는 또봇 극장판에 승부수를 띄웠다고 하니 한국 또린이들의 힘이 필요해 보입니다)
ps5. 또봇 극장판은 한국, 중국 동시개봉을 위한 준비 때문에 추석 즈음으로 늦어진다고 하니
중국 또린이들도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인구의 힘을 보여줘!)
ps6. 이 글이 유익했으면 좋겠습니다.
ps7. 제가 질문을 개떡같이 해도 여러분들은 답변을 찰떡같이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ps8. (다음에 답변받을 주제는 오남매입니다. 그다음은 화심)
ps9. 제가 레트로봇 블로그에 올린 질문들은 대부분 작년 11월에 작성한 것입니다.
다음 주면 무려 7개월을 기다리게 되는 셈인데요.
남은 질문은 100개 정도 남았는데 적어도 올해 안에 모두 답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질문에 대해 모두 답변을 받는 그 날이 오면 저의 바이클론즈 질문과 답변 프로젝트(?)는 종료됩니다.
ps10.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또봇만 밀어 주지 말고 바이클론즈좀 밀어달라!! 신멤버 하나 넣고 로드 타는애로!! 로드라이더들 기좀세워줘요!! ㅠㅠ
제발 또봇만 밀어 주지 말고 바이클론즈좀 밀어달라!! 신멤버 하나 넣고 로드 타는애로!! 로드라이더들 기좀세워줘요!! ㅠㅠ
레트로봇 블로그에 한번 신캐에 대해서 말씀해보세요. 오남매는 5기에 급격한 전기를 맞이한다고 하니 기가 살 수도 있겠죠?
오랜만에 보는 글이라 더 반갑네요.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오랜만에 답변을 받아서 무지 반갑더군요. ㅎㅎㅎ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또봇 극장판 끝나고 쿠키영상이 나오면서 바이클론즈가 언급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렇게 레트로봇 유니버스가 창설되고....는 꿈ㅠㅠ
엔딩 크레딧에 바이클론즈 떡밥이 나오면 대박인데요? ㅎㅎㅎ
또봇도 아슬아슬하다 보니 더 불확실한 바이클론즈부터 하나하나 중단시키는 건가.. 안타깝네요
아직 또봇 극장판 개봉으로 흥행 성적이 나와야 윤곽이 보일테니 바이클론즈 중단 여부는 좀더 지키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듣기만해도 가슴 설래는 이야기입니다. 진짜 억만장자가 되어도 마음이 바뀌지 않을거죠?
영실업은 이런 정신이 부족합니다.
영실업 말고 다른 회사랑 일해볼 생각은 없으려나요?
꼭 다른 투자회사라도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애니매이션 타깃과 상품 타깃 사이에 미스매치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고 하더라도 바이클론즈 완구가 매니아층에선 상당히 호평이었는데(한국 로봇완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느니 어쩌니) 구매 연령층이 높아지지 않았다는 건 매니아층이 정말 보잘 것 없는 규모이거나, 아니면 규모가 있다 하더라도 말로만 떠들고 실제 돈을 안 쓰거나. 뭐 어느 쪽이든 결국 매니아층은 목소리 큰 소수라는 것의 반증으로 봅니다만.
어쨌든 영실업 쪽에서 연령층을 높이려는 시도를 포기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애들은 점점 줄어드니 타겟 연령층을 높이는 게 장기적으로 볼 때 나쁜 선택은 아니니까요. 물론 시장 개척하기가 많이 힘들겠지만..
솔직히 매니아층이 형성될수있는 시점에서 통수를 친게있어서.... 문제가 좀있었죠 인피니티 합본 가격통수 그런거;;
오랜만에 보는 바이클론즈 소식이군요 ㅎㅎ 왜이리 후속시즌이 늦어지나 했더니 이런이유가 있었군요..... 아쉽네요 와치카는 개인적으로 완구 구매해봤는데.... 애들가지고 놀기엔 힘들어보여서 판매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 같던데....
해외에서는 부디 국내보다 더 큰 인기를 몰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질문들중에 '이순희 여사가 젊었을 당시부터 함께 했던 멤버'의 답변이 흥미롭네요 그런 변별력이 있는줄 꿈에도 몰랐죠 일부멤버들은 악의조직으로갈 가능성도 그렇고 제3조직의 등장도 그런예상도 기대해봅니다
재미있는 설정을 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바이클론즈를 응원하는 마음만 받도록 하겠습니다.